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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병맛 컨셉 G5스마트폰 광고

category IT/인터넷 2016.02.25 23:14

요즘은 병맛이라는게 잘 통하는 시대입니다. 좋게 말하면 유머러스하고 재치발랄하다 이지만 그 강도가 더 강해 연계성없이 웃긴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흔히 약을했다고 하면서 어찌보면 B급 유머로만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광고효과에 있어서는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광고들은 SNS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입소문만 잘만 타면 홍보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도 있고 또한 해당 업체가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잘 흥행했던 광고들을 예로 들어보자면, 상당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던 웹툰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의 컷부님이 참여하신 광고로 편강한의원 광고가 있겠습니다. 컷부 작가님만의 감각이 듬뿍 들어가서 한의원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SNS에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죠.





다른 예로 하나 들자면 팔도 비락식혜 광고 김보성씨의 '의리' 입니다.


김보성씨가 좋아하시는 의리!를 라임으로 쓰면서 성공적으로 홍보했었습니다.

이때 편의점을 가면 저 해당음료가 다 팔려서 안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6/02/22 - [IT/인터넷] - LG G5와 친구들(1)- G5의 모듈 2가지


LG가 일을한다!


 

사실 LG는 마케팅을 못하기로 유명한 회사였습니다. LG V10 테두리에 진짜 금이 들어가있는데도 일부 제품에만 들어가있다고 홍보를 안하거나 등 LG의 마케팅에 관련해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LG라는 회사가 너무나도 양심적이여서 그렇게 못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번 LG의 G5는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엔터테이먼트 기기라는 컨셉으로 나왔습니다.

그에 따라 광고 컨셉도 이와 맞게 신나고 발랄하게 갔죠.


사진출처 : LG 모바일 글로벌 공식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anyW8UY9ELg



2016/02/22 - [IT/인터넷] - LG G5와 친구들(1)- G5의 모듈 2가지


2016/02/23 - [IT/인터넷] - G5는 혼자놀지 않는다.(2) - G5의 친구들, 프렌즈


2016/02/24 - [IT/인터넷] - G5의 주요특징, 상세사양 그리고 다른 친구들(3)




 

남자와 여자가 신나게 놀다가 전화오니깐 하이파이브를 무시하니 혼자서 스윙하는 모습하고 모듈을 교체하니 재미없고 밋밋했던 모습에서 모듈끼운 부분을 기준으로 다른 신나는 화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두가지의 대비되는 상황을 만들어서 자신의 기기만의 장점을 재미있게 풀어나갑니다.


G5는 메탈로 이루어져 금속적인 미를 강조하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고 노는 듯한 모습의 광고로 했는데 이는 단순히 외관적미를 강조하기보다는 엔터테이먼트 기기로서의 G5를 강조하기 위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우려되는게 프리미엄 라인에 이러한 광고를 해버리면 젊은층에 밖에 어필이 안되지 않을까 하는 것도 있네요.

나이가 조금 있으신 경우에는 오히려 멋을 강조하는 느낌을 좋아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광고도 나름 잘 만들고 제품 자체도 잘 만든편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작년에 LG가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서 그런지 사람들의 기대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네요. 기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올린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준으로 뷰가 833,602 정도 밖에 안됩니다.


한 발짝 더 나아가고 더 성숙해진 LG 앞으로 더 좋은 모습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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